일상이야기/한장의사진(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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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푸드]호록 호록 착착 감기는 계란탕 #쭈쿡 #네이처핑거
국물이 . . 크아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나면 속이 편한 음식이 생각난다. 전날에 배달음식을 시켜 먹고 반도 못 먹고 냉장고행을 시켜버렸다. 나는 귀찮아도 해 먹어야 하는 것이다. 흐흐흐흐 그냥 시중에 파는 조미료 한스푼이면 더 감칠맛 나고 간단하게 그(!) 국물을 먹을 수 있지만 비가 내리고 흐렸던 어제 날씨에 생각나는 국물은 먹으면 따뜻한 호록 호록 착착 감기는 그런 국물맛 퇴근하자마자 한 그릇 만들어서 국물 먹다가 햇반 하나 돌려서 말아먹고 나니 속이 너무 좋았다. 하필이면 계란파동에 이 음식이 생각났는지 ... 요즘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으니 이것 참 속이 탄다. 아휴 먹는 것에 장난치지 말자. 어.지.간.히.좀.하.소! 만드는법 1. 멸치를 달달달 볶아준다. 2. 다시마를 넣고 보글보글 ..
2017.08.22 -
[영화] 5/18일개봉영화 심야영화 겟아웃[GETOUT) 스포X
겟아웃 5월/18일 개봉 104분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드라마 15세 이상 관람가 다니엘 칼루야, 앨리슨 윌리암스 1도 관심없는 스릴러 영화를 보러갔다. 그것도 12시 심야영화로! 씻고 나왓는데 갑자기 뭔가를 해야할것만 같은 기분이였고 그 무엇인가가 심야영화였다. 예고편은 물론, 내용검색도 하지않고 상영시간만 검색한 후 가장 가까운 영화관으로 갔다. 영화보러 가는 밤공기가 참 좋았다. . . . 심야영화라 그런가 앞에 광고없이 불이 꺼진 후 바로 영화가 시작되었다. 스릴러 영화라는건 알고 있어서 긴장긴장 발끝에 자꾸 힘이 들어갔다. . . 시작부분에 남녀주인공이 대화하는 장면이 있는데 주인공들 영상이랑, 자막이 너무 예뻣다. (로맨스 영화인줄) ㅋㅋㅋㅋ 그 대화장면에서 자막이 중간정렬이 아니라 (오..
2017.05.22 -
[책] 나에게 고맙다
나에게 고맙다 저자: 전승환 고맙다고, 너무나 고마웠다고 나라는 사람이 너라는 사람으로 성숙해지고 아름다워졌다고. 그리고 나는 아직도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고. . . .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뭐든 다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일까? 돈 많은 사람이 좋은사람 일까? 나는 어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을까? 그리고 나는 어떤 좋은 사람이 되고싶은걸까? 좋은 사람이 될려면 능력이 있어야 함은 분명하다. 하하하 엄마랑 어제 이야기중에 자기는 그래도 마음 부자라고 그런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하셨다. 나는 대답했다. 그러니 엄마가 이렇게라도 버티고 잘 사신다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세월을 보내셨는지 나는 모른다. 내 나이가 더 들면 이해하려나. ㅋ ㅋ 나는 혹시나 엄마의 마음부자가 나인가 보다했다...
2017.03.22 -
봄 왔어?
여름 아이라 그런가 추운 겨울은 행동력이 없어지는 계절입니다. 주변 환경의 작은 변화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 성격이라, 회복력도 더디고 생각도 많아지는 저이기도 하지요. 갑자기 생각해보니지금 이 시간들이 왜 이렇게 아쉬울까요. 눈 깜박했더니 2월이 지나가버렸네요. 어릴 때는 시간이 왜 이렇게 안가나 고민했었는데 지금 돌아보니 아쉽기만 합니다. 뭐 즐거운 일 없을까요? 오늘은 2월 28일입니다. 2월의 끝 날씨도 너무 화창하고 좋네요. 화창한 날씨엔 뭐다? 비 오는 날엔 막걸리 우울할 땐 삼겹살 스트레스 받을땐 매운거 막 의미 부여하면서 이곳저곳 찾아다니던 그 젊음이 그립네요. ㅋㅋㅋ 대구 날씨만 좋은 건가? 마음이 두근두근 일 만하고 있기에는 너무 아쉽네요. 사실 보고 싶은 사람도 많고 만나서 수다 떨고 ..
2017.02.28 -
새해 다짐의 실천 여행의중요성을 느끼다.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서울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지금 대구로 돌아가는 관광버스 입니다. 오늘 하루 새해다짐으로 계획했던 여행의 목표를 실천하였습니다. 대한민국 많은 직장인들, 일하시는분들 여유롭게 하루 시간을 빼는것이 얼마나 힘든지 아는 1인입니다. 하루 여유가 생기더라도 집에서 쉬고 싶은마음이 한가득이죠? 저는 새해목표로 여행하기를 계획했는데요. 오늘 하루 일상을 벗어나 다른곳을 여행하고 새로운사람 들을 만나고 이야기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오늘이 아주 많이 값지네요. 오늘은 더욱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더 즐거웠어요. 여행 계획 있으세요? 당장 가까운 곳이라도 자주 계획 하고 눈으로 마음으로 즐기는 삶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답했던 일상을 벗어나면 평소 생각하지 못하고 알지 못했던..
2017.02.15 -
정월 대보름 달이 얼마나 이쁘던지요.
정월 대보름음력 1월15일 2017년 정월대보름2017.02.11(토요일) 2018년 정월대보름2018.03.02(금요일) 명절의 하나로 음력 정월 보름날에 오곡밥도 먹고 묵은 나물도 먹고, 약밥, 달떡을 먹어요. 설날이 가족 또는 집안의 명절인데 비해 정월 대보름은 마을의 명절로, 온동네 사람들이 함께 줄다리기·다리밟기·고싸움·돌싸움·쥐불놀이·탈놀이·별신굿 등 집단의 이익을 위한 행사를 하는것이라고 하는데(naver지식백과) 요즘에는 동네사람들과 함께 보내는건 어렵죠? 아 옛날이여 그립군 엄마가 보름이네 하시며아침에 일어나면 나물이랑 오곡밥이랑 해주셨는데 별관심없었어요.주면 먹고 아 보름이구나 이정도?ㅠㅠ 근데 어제 달을 보는데 진짜 이쁘더라구요.보름에 보는 달은 365일중에가장 크고 예쁘더라구요. 달..
2017.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