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달이 얼마나 이쁘던지요.

2017. 2. 12. 15:48일상이야기/한장의사진

정월 대보름

음력 1월15일



2017년 정월대보름

2017.02.11(토요일)



2018년 정월대보름

2018.03.02(금요일)




명절의 하나로 음력 정월 보름날에 오곡밥도

먹고 묵은 나물도 먹고, 약밥, 달떡을 먹어요.




설날이 가족 또는 집안의 명절인데 비해

정월 대보름은

마을의 명절로, 온동네 사람들이 함께

줄다리기·다리밟기·고싸움·돌싸움·쥐불놀이·탈놀이·별신굿 등

집단의 이익을 위한 행사를 하는것이라고 하는데

(naver지식백과)





요즘에는 동네사람들과

함께 보내는건 어렵죠?





아 옛날이여 그립군




엄마가 보름이네 하시며

아침에 일어나면 나물이랑 오곡밥이랑 해주셨는데



별관심없었어요.

주면 먹고 아 보름이구나 이정도?

ㅠㅠ



근데 어제 달을 보는데 진짜 이쁘더라구요.

보름에 보는 달은 365일중에

가장 크고 예쁘더라구요.



보셨어요?



보름달 full moon

보름날 뜨는 밤에 뜨는 둥근달.




마음으로 소원 빌어봅니다.

너무 많이 빌어서 안들어주시는거 같아요.



언젠가는 들어주시길.





보름이 지나고 나니 벌써 겨울은 다 갔다 싶네요.

하루하루가 아쉬운 요즈음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보는걸로

화이팅 하는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