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시내 종로 해물찜이 맛있는 통나무집 주먹밥은 옵션! 똑!

2018. 1. 3. 12:26즐기는여자/맛집탐방

통나무집
주소: 대구 중구 중앙대로81길 23
지번: 동일동 21
0532526210

매일 11:00 - 01: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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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고 이틀만에

 

신나고

신나고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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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꾸 주변인이

평소에 가고 싶었던 곳을 콕 짚으며

가보자고 이야기를 한다거나 가게 되는~

그런 소소한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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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있냥?

행복이!

 

별거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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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로 말할 거 같으면 진짜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시내에서

해물찜은 잘 찾지 않는 메뉴이고

포장도 시도 해보려 했지만 타이밍이 어긋나서

방문하지 못했던 통나무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통나무집 왔어요~ 유후

 

 

 

대구 해물찜 전문 통나무집은

아카데미cgv 맞은편 종로 골목으로 들어오다 보면

왼쪽편에 자리 잡고 있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차는 근처 유료주차장 있어요!

밥먹고, 시내 한번 돌고 오니

주차료 4,000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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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느낌 맛집포스

 

좋아

좋아

좋아

 

느낌 괜찮아!

 

 

8시쯤 방문했는데 사람들 많아서

매장사진은 못 찍고!

 

일반 테이블도 있고, 좌식 테이블도 있어요!

아주 넓지는 않아서 항상 사람이 많은 듯

 

!!!

 

밥 손님

술 손님

 

여기로 오라!

 

 

 

오늘의 통나무집

주문메뉴---------------------

해물야채볶음(소) 35,000원

주먹밥1 2,000원

공깃밥1 1,000원

참소주1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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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석 후

술과 함께 등장한 오뎅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메인메뉴 나오기 전에

기본 반찬에 소주 한잔 먹는 거 좋아하는데

 

바운스바운스바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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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먹었는데 야채 하나 없고

국물맛도 지지

오뎅국은 내 스타일이 아니었음

 

 

콩나물국 생각나넴

 

 

다음으로 무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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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치로 만든 무보다 양념무가

더 맛있었어요~

 

소주한잔 먹고

무김치 한입 먹으니 등장한 주먹밥!

 

 

뚜둥

 

밥에 김을 굴리기만 했는데 으앙

 

좋앙!

 

속에는 아무것도 없어요잉!

기대하지 마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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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접시에 주먹밥 하나 가져와서

반을 잘라서 무김치 한입이랑 소주 한 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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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메인메뉴 나옵니다옹

 

 

 

짜잔!

 

으하하하하하하하

비주얼이 어마어마 하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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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절로 인사하게 되는 그런 비주얼

 

"잘먹겠습니다"

 

 

상단에 낙지가 올라가 있고

새우, 소라, 홍합, 미더덕 등등 해물이 짜잔~

[떡도 있어요]

 

콩나물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고

밑에 당면이 있어요! (당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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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로 낙지를 먹기좋게 잘라주고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볼까??

 

 

 

끄앙

 

매워는 보여도

막 그렇게 맵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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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콩나물이랑 같이 먹고

주먹밥이랑 같이 먹고

 

당면도 돌돌돌 말아서

한입 똬!!!!!!!!!!

 

 

그렇게 먹다보니 맨밥이 땡기더라고요~

양념에 샤샤 비벼가지고 그맛알쥬?

 

이몽~

 

공깃밥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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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떨면서 먹으니

술도 맛있고, 안주도 맛있고

성공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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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앙

 

* 재방문 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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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재방문 맛집 생겼다.

 

오예

 

 

배불러서 2차못가고

이녀석이 2차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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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거이거!

진짜 오랜만이쥬?

 

옥수수브이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 먹고 뜯었는데 계속 들어가!

추억에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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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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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잘 먹고 잘살려고 사는 거쥬!

먹고 싶은 거 잘 챙겨 먹고

보고 싶은 사람 보고 싶을 때 보면서

그렇게 2018년도 보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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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포스팅 전 연예뉴스 기사에

지오가 쓴 편지글이 맘에 들어서 메모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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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명성을 얻거나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이뤄내진 못했지만

 

2007년 데뷔 후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활동 해 오며 많은 일들을 겪었습니다.


그 중 절실히 느낀 것은 진짜

내 사람을 곁에 두기가 참 어렵다는거였어요.

 

일, 사랑, 친구 모든면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감이 들었고,
 원초적인 저의 모습을 인정해주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습니다.

 

그렇게 지내오다 가장 평범한

저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인연이 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