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말하는대로 허지웅편 좋은 어른이 되는 나만의 길

2017. 3. 3. 02:16다정한 대화

JTBC 말하는대로 시사/교양

수요일 오후:09:30

2049들의 눈높이에 맞춘 고급지고!

색다르고! 깊이 있는 인포테인먼트 쇼!

 

23회

김제동, 허지웅, 데니스 홍

 

허지웅의 버스킹을 보고나니

조금 더 멋있는 어른이 되고싶네요.

 

 

 

글 쓰는 섹시한남자.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 할때 그 모습은

누구라도 참 섹시합니다.

 

나도?

너도?

 

모두가!

 

 

 

허지웅 책에서도

어머니의 이야기가 적지 않게 실려있어요.

어머니를 사랑하는 아들의 마음이 뭉클

 

어머니가 아닌 여자로 생각해주는

허지웅의 생각이나 표현들을 보며 

나도 그래야겠구나 엄마도 여자구나!

깨달음을 준달까?

 

 

엄마 이야기할때 해맑은거봐 귀여워

ㅋㅋㅋ

 

허지웅 어머니도

젊은시절 많이 힘들었다고 하드라구요.

 

방송에서 본 허지웅어머니는 

굉장히 현명하신거 같드라구요.

 

말하는 어투도 남을 배려한달까?

그래도 아들이야기는 수줍어 하시면서도

표현도 잘하시고 ㅎ

 

방송하시면서 많이 웃으시니까

보기 좋더라구요.

 

효도라는게 별거없어요.

 

시간을 함께 보내고

이야기 많이 나누고

친구처럼 웃게 해드리는것!

그게 참 어려워요!

 

쑥쓰

 

 

 

나이들어가시는 어머니에게

웃음과, 삶의 즐거움을 선물할수있으니

 

예뻐

 

참잘했어요.

 

 

허지웅님 솔직하기로 유명하시죠?

솔직함에도 안보이는 칼날이 있습니다.

 

솔직한성격이라서

난 돌려서 말못해!

 

여기까지는 좋아요.

 

하지만!!

 

앞뒤 생각 안하고

남에게 상처 주는 말,

자기 의견만 고집하는건

조금 이상한논리같아요.

 

거짓말하라는건 아니구요.

ㅋㅋㅋㅋ

 

솔직함이 주는 매력도

인정합니다! 흐흐흐

 

 

최소한 자기가 내뱉은 말들에

책임을 지는

멋있는 사람이 됩시다.

 

나는 무엇을 말했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어릴때 부터 열심히 살았더라구요.

곱게 자란 페이스 ㅋㅋ

사연도 좀 있어야

성공하지

크크


성공후에는 그 사연도

성공하기 위한 시련이랄까?

 

 

사람마다 하나쯤은

재능이 다 있는 거 같아요.

 

그 재능을 언제 발견하느냐?

그 재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어떤 노력을 했는가!!에 따라서

 

직업도 바뀌고

삶의 질도 바뀌고

 

 

 

 

 

아버지에게 상처를 받고 믿을 수 있는

어른이 없다고 생각할때 만났던

 

부장님!

 

믿었던 부장님의 배신

 

그렇게 다시 만난 부장님의 한마디

 

 

"너도 나이 먹으면 이렇게 될 거야"

개뿔

 

그 부장이 그렇게 밖에 못 산거 아닐까요?

 

 

저는 허지웅편 말하는대로의 버스킹중에서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장면이었어요.

 

믿었던 사람에 대한 실망감

나와 다른 생각들로 어긋나는 관계

이해보단, 멀어짐을 받아들여야하는 순간들

 

나의 선택에 의한

불편한 관계들

 

살아가는동안

어떤 사람들과의 만남이 기다리고있을지

 

기대도 되고 걱정도되네요 ㅎㅎ

 

 

 


열심히 살아도

 

내가 할수있는일들

내가 해결할수있는

일들은 정해져있더라구요.

 

열심히만 살아서는 살수없다는거죠.


너무 아둥바둥 즐거움도 모른체

시간을 보내지말자구요!


힘든생활들을 당연하게

내가 견뎌야하는 

무게로 받아 들이지는 않았으면


우리도 행복해질거야!

 

 

 

당연한 보살핌을 받아야하는 존재

아버지

 

그 아버지에게 거절당한 그 순간은

얼마나 상처였을까요?

 

 

서른인생살면서

한번쯤은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방에 홀로 틀어박혀 견뎌낸 시간"

 

난 언제더라 ㅋㅋ

 

하하하하

 

저런것도 어릴때 해야지

나이들면 힘듬 ㅋㅋ

 

 

암요.

 

이해됩니다요.

오오오오

 

 

나의인생영화

아메리칸셰프

 

 

 

 

 

나이 서른 살에 아무 것도 이룬게 없지만

앞으로의 내가 더 기대되는걸

 ^ ^ *


 

 

 

 

 

 좋은 어른이 되는 가장 중요한 태도


제가 처음 디자인쪽 일을 시작할때

배운것들로만 회사에서 

활용하기에는 아는것도 없고

두렵기만 시절이 있었어요.


상사한테 혼도 많이나고

퇴짜는 기본 야근도 기본

참 힘든 2년을 보냈어요.


하지만


그 시절 저는 아주 좋은 사수를 만났죠!

그녀 덕분에 아직도 이일을 하고 있는지도 몰라요.


저는 그 사수를 따라하고 배우게 되더라구요.

왜냐면 좋으니까! 멋있으니까!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것들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모습은 제가 꿈꾸는

커리우먼


나도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면

저런 멋진모습일까 상상하며 일을 배웠죠.


지금도 감사합니다.


그녀는 저 때문에 힘들었을려나요? ㅎㅎ


제가 불행중다행인게

꼭 좋은사람들이 곁에 있다는것!

그시절 좋은어른이 곁에있었다는것!


하하 그니깐!

제가 생각하는 좋은 어른들의

모습처럼 저도 그렇게 살고싶어요.


나이 먹으니까 이해안되는일도

화나는일도 없더라구요.


모진 풍파 속에서 이겨낸 결실 아닐까요?


당신은

좋은어른입니까?YES



허지웅이 말하는
내가 건넬 수 있는 가장 근사한 것을 발견하는 법은
글 쓰는 일!

yes yes!!


키보드를 칠 힘만있으면 글을쓰겠다!

마인드 멋쩌


좋은 어른이 되는 허지웅만의 길
응원하고싶네요.



 

 


ㅋㅋㅋㅋ 허지웅 변했어!

변하니까 더 좋다 !!!!


아닌가

또 다른 면을 발견한것일까!



허지웅의 잡지인터뷰 첨부




다른 사람의 눈으로 타인의 인생을 바라본다는 게

얼마나 왜곡되고 우스꽝스러울 수 있는 것인가

파란만장한고 이상한 것 같다.




모든 사람에게 듣기 좋은 말을

하는 입은 무의미한 일이다.

.

.

.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고 살려면

내 편이 아닌 사람들도 감당해야한다.

그 정도의 용기도 필요하고



#허지웅

용서해줘야 할 만한 사람이 있다면

최대한 아꼈다가 먼 훗날

가장 잔인한 쾌감을 느낄 수 있을때

용서를 해주면 좋지 않을까 싶다.


오래오래 글써요.

지켜보고싶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