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술집]동성로 안주가 맛있는 이자카야 토리고야

2017. 2. 19. 22:57즐기는여자/맛집탐방

다들 주말은 잘보내셨나요?
하하하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아쉽기만 한 주말입니다.


월요병

월요병

월요병


난 괜찮다.

출근할 수 있어 얼마나 좋아!
암요.  ㅋㅋㅋㅋ


스스로 위로중

주말에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는데
시내에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대기 20분정도 하고 들어갔습니다.

오랜만에 젊은이들이 많은 시내탐방이라
기다림도 신났어요.


어디서 뭐 먹었는지

함께 보시죠 ㅋ


토리고야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5길 89

(런투유 맞은편 삼덕통닭 옆)

영업시간:pm:05:00~am06:00


제가9시쯤갔는데 그때도 대기팀도 많고
제 뒤에도 대기가 있었어요. 주말이라 그런가
젊은이들이 많네요. 저도 젊은이들과 함께
즐겨봅시더~ 저도 젊어요 ㅋㅋㅋㅋ



한상 차림 차근차근 보여드릴게요.


어릴 땐 안주하나만 시켜도 소주 거뜬히 먹었는데

이제는 각각 다들 취향대로 시켜버리네요 ㅋㅋ

너무 좋네요 ㅋㅋㅋㅋㅋ


저는 벌써 

신나고 신나고 맛있는참과 함께하는

주말 이야기 크크킄



제가 도착해서 기다리고

친구들이 왔어요. 친구가 갑자기 주머니에

뭐하나를 살짝 넣어주더라구요.


뭐냐고! 뭐지 하면서 봤는데

초코우유더라구요. ㅋㅋ


친구가 말하길 술먹기전에 초코우유 먹으면

숙취가 없다나 !! 저는 에이 설마 하면서

일단 주머니에 잘 넣어두고 메뉴 주문하고

초코우유부터 쭉쭉 흐흐


아하하하 설마했던 일이 일어났어요!


아침에 일어났더니

머리가 하나도 안아프더라구요.


친구가 숙취가 심한데 괜찮았다고 하더니!!!!


경험에서 나오는

정보는 진짜 따봉이네요.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초코우유 사랑입니다.


술자리가기전에 초코우유

강추입니다. 흐흐흐



나가사끼짬뽕탕

17,800원


음식은 빨리 나오더라구요. 사람이 많아서

늦게 나올까봐 걱정했는데 후다닥


첨 나온 나가사끼짬뽕탕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국물은 사골베이스구요. 생면 추가 할수있던데

면이 충분히 들어 있어서 추가할필요가 없네요.


저는 사골국물을 안좋아해서 국물은 안먹었어요.

사골맛이 아주 진하게 나더라구요.

저는 좀 더 매콤했음 좋았겠다는 생각을~


그래도


숙주랑 면이랑 먹으니까

나쁘지는 않았어요.

하하하



삼겹팽이버섯말이: 3.500원

와규갈비살: 4,500원


이자카야가면 꼬치는 꼭 시켜야죠! 으하하

토리고야 꼬치

너무 맛있더라는!! 좋아!!


소주 한입먹고 와규갈비살 한입먹고

으헝헝


저희가 좁은 테이블에 앉아서

빨리빨리 먹고 그릇을

보내야 해서 이쁘게 먹는건 포기!!

꼬치 한곳에 다 합하고 후다닥 먹고 정신없었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시끌벅적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이런분위기

재미나게 즐겼습니다.


건배




아 요거요거 강추하는 메뉴라고 적혀있던데

진짜 맛있드라는! 비린맛도 없고 고기가 부들하고


치즈쯔꾸네: 4,500원


가위로 잘라서 한입한입 나눠 맛있게 먹었어요.

여기는 꼬치류가 너무 맛있네요.


다음에가면 꼬치류를 더 맛봐야겠어요.

2차로 가도 좋을거같네요.ㅋㅋ


근데 맛볼곳이 너무 많아!

ㅋㅋㅋ

언제 또 갈까?



새우버터야끼: 17,800원


제일 마지막에 나온 안주


요즘 새우는 사계절 즐길수 있네요.

통통하니 비주얼갑 한입 똬 똬 똬


맛보니까


새우가 약간 덜익혀진듯한

저는 약간 단단한 새우의맛을 좋아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이건 개취

맛없다는건 아니에요!


야채도 많아서 조합이 좋았어요.

가지도 있고 가지는 제가 다 먹은듯

가지가지 사랑합니다.


가지는 호불호가 강한 야채라

제가 가지요리 한번 해드릴게요. ㅋㅋ


가지는 참 맛있는 야채입니다.

몸에도 좋고 ㅋㅋㅋ

갑자기 가지 찬양 !!!

제가 원래 딴소리 잘하는거 아시죠?


딴소리는 여기까지!



사진이 흔들렸네요. 흔들린건 뭐다

취한거다!


요것은 서비스로 받은 소라입니다.

와사비에 버물버물한 소라더라구요.


이자카야에 많은

타코와사비 비슷한거에요.


메뉴에 있네요.

소라와사비: 7,800원


서비스를 받은 이유는

시킨메뉴가 다 주문이 안들어가서

새우가 늦게 나왔거든요.


탄산음료를 주시는데 저희가 탄산음료는

안먹는다고 정중히 사양했더니


뜨하! 소라를 똬 감사하게 잘먹었습니다.

유후 룰루 오예 서비스는 무조건!

사랑이지요!!


대구시내에 술집이 진짜 많죠?

어디갈지 고민하는것도 힘이 듭니다.

ㅋㅋㅋ 즐거움이기도 하지만요. ㅋㅋ


저의 맛집탐방은 쭈욱


저는 여기 꼬치류를 추천합니다. ㅋ

자리가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불편함도

있지만 먹다보면 신경안쓰여요. ㅋㅋ


그래도 조용한곳을 원하다 하심은

다른곳을 가시구요.


쏘쏘하니까 고민하다 지쳤다면

토리고야 방문해보세요!

 

꼬치가 맛나요!!


헤헤 이번주도 힘내셔요.

또 주말은 오니깐요!


밥도 잘챙겨드시고

10번 웃으시고

잘자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