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13. 00:03ㆍ요리하는여자[밥상, 술상]
요즘 소주값도 오르고 맥주값도 오르고
왜 자꾸 술값 올리는거에요.
소주한병에
5,000원한다던데
아직 5,000원짜리 소주는 안먹었지만
술먹으로 갔는데 5천원 적혀있음
안먹고 싶을거같아요.
그럼 뭐다?
짠짠짠 '--'
그냥 집에서 먹어야죠뭐.
밖에서 먹는것보다 편하고 맛있고
입맛데로 골라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유 키키
고기요리 하나하고
사이드요리 곁들이면
최고입니다.
구경 한번 해보슈
고기 중에 등갈비가
조금 저렴한거아시죠?
근데 맛은
진짜 좋아요. ㅋㅋ
친구랑 와인파티 한다고
등갈비사서
후다닥 차렸습니다.
돼지등갈비 600g 만원도
안했던거같은데
등갈비는 월계수 넣고 소주 넣고
물 끓여서 고기를 잠깐 데쳐주시는데요.
익힐때까지 끓이는거 아니구요.
1차적으로 데치듯이.
그러면 핏물이 양쪽에 맺혀요. 뼈사이로
그럴때 꺼내어서 찬물에 깨끗이 행궈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요리하시면 비린내 노노
맛있는등갈비 요리가 됩니다.
등갈비찜이 아니라 야채는 없고
양념 맛있게해서 졸여주시면 근사한 요리
맥주안주, 소주안주, 와인안주
다 가능하지요.
감자볶음밥입니다.
감자가 진짜 많이 들어가요.
한번 먹으면 계속 먹고싶은맛.
어떤 볶음밥이랑 견주어도
빠지지 않아요. ㅋㅋㅋ
밥이 한공기면 감자도 한공기양으로
넣어주세요.
아주 잘게 넣어주는 Tip
볶음밥이랑 와인 잘어울리던데요? ㅎㅎㅎ
깻잎전입니다.
자주하는 요리지요.
생참치가 없어서 고추참치로 했는데
맛있더라구요.
그래도
일반 생참치+양파 조합이 제일 맛있습니다.
다른 야채 안넣어 주셔도 됩니다. ㅎㅎ
돌돌이무쌈 매번
하는거같아요.
누구를 해줘도 엄치척
무쌈하나먹고 와인한입
저는 요리 하기전에
그릇을 먼저 세팅합니다.
어울리는 그릇에 음식
담는것도 너무 재미나거든요.
세팅샷
근데 집들이음식 별거없어도
집에서 먹는 밥
집밥 자체로 너무 즐거움
가끔은
포장해서 다 풀어놓고
먹어도 즐겁고
간단한거 하나 만들고
배달시켜도 너무 즐겁고
이런식이면
세상에 즐거운일 투성이네요ㅎ
또 즐겁게
집에서 파티 한번 해야겠어요.
언제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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