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16. 18:14ㆍ다정한 대화
이번 겨울을 휩쓸고 간 도깨비
길을 지나가는데 도깨비 OST가
흘러나오더라고요.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노래만
들어도 가슴이 막설레더라고요.
좋아하는 노래 나오면 맴이 막 이상하게
쿵쿵쿵
거리는 거? 모르시나요?
나만 그런가?
드라마 OST가 좋은 점이 드라마가 끝나도
노래들으면 그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음악이라는 게 누구랑 들었냐에 따라
그 노래만 들어도 그 사람이 떠오르곤 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설레는
드라마 OST 몇 곡을 함께 공유해요.
뭐 좋은 노래야 어마어마하지만
제가 한 번쯤 꼭 찾아듣는 노래입니다.
오늘은 dJ영
푸쳐핸섭!
히히히히
제가 이포스팅을 하게 만든 노래
1. [헤이즈, 한수지] Round and Round
이번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준 도깨비
ost까지 잔뜩 선물하고 가서 너무
고마운 도깨비 하트하트
2. [박효신] 눈의 꽃
정말이지 저에게 너무나 특별한 노래
멜로디만 들어도 쿵 쿵 쿵
슬픈데 자꾸 듣는 노래
라디오에서 갑자기 흘러나오면
더 좋은 노래
너무 좋으니까! ㅋㅋㅋ
3. 첸, 백현, 시우민 (EXO) 너를 위해
4. 매드 클라운 다시 너를
뭐지 노래 찾고 보니 제목이 뭔가 묘하게
비슷하네? ㅎ
다시 너를 멜로디가 너무 좋아요.
슬픔 첫 시작부터 그냥 슬픔
그래서 좋아요.
뭐지? 왜 이유가 설득이 안되지?
모두가 아는 노래니까! 갓은숙 드라마는
노래도 다 좋으네.
5. 겁도 없이 서인국
6. I FEEL YOU 홍대광
저 두곡은 서인국, 홍대광 목소리를 제가
너무 사랑합니다. 하하하
그리고 노래도 좋구요.
반복해서 들어도 좋아요.
일 안될때 그냥 한곡만 무한재생하는 스타일
저 곡들도 그랬던 노래
고마워요 일열심히 할게요! ㅎㅎ
7. 조금만 사랑했다면 오현란
8. 내사랑아 이종현
노래방 애창곡이에요 ㅋㅋ
조금만 사랑했다면!
목소리가 너무 애달퍼 슬퍼 흑흑
마지막 곡은 제 컬러링이기도 한
이종현에 내사랑아
이노래 시작 부분을 너무 좋아합니다.
첫 시작이 기타 소리 구요.
첫 소절 목소리도 너무 좋아요.
드라마 OST는
100곡도 1000곡도 고를 수 있을만큼
너무 좋은 노래들이 많죠?
세상에 음악없이 어찌 살수있을까요?
노래금단현상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활기가 없어요.
차타고 가는데 노래 없다고 생각해봐요.
카페에 갔는데 노래를 안틀어준다고 생각해봐요.
으 그냥 저것만 생각해도
끔찍하네요 ㅋㅋ
퇴근 길 지나는데 카페나, 매장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좋아서
퇴근길 발걸음을 즐겁게 해주길
퇴근합시다!
오늘도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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