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16. 10:05ㆍ즐기는여자/여행
캭 평일에 느낄 수 있는 자유라
아침부터 두근두근 했드랬죠ㅎ
이른 아침 출근이라 허둥지둥 된다고
꽃단장?도 못하고 머리도 못 말리고
약속 장소로 갔습니다.
너무 설레서 밤잠을 설쳐서 그런가봉가.
하하하
제 여행후기는 뒤에서부터 차근차근
해볼까 합니다.
원래 마무리가 좋아요. 좋은 여행이라 할 수 있죠.
서울에서 대구로 오는 길에
들린 옥산후게소입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보는데 휴게소가 참 크더라구요.
여기에 어마어마한 반전이 있으니까 기다려주세요.
시간은 8시쯤 이였던거 같은데 즉석 먹거리도
가능했고요. 귀여운 핫도그 집도 보이네요.
여행의 즐거움 중에 한가지
휴게소 탐방 아니겠어요?
멋진 휴게소들이 많은데 다 들리려면
부지런히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생각만해도
두근두근
하네요.
저희는 단체로 가서 스낵코너는 구경만 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내부는 크고 자리공 간도 많더라고요.
자리 잡고 주문부터 합니다.
배고파요.
먹을 때
넘나 좋은 것!
친구랑 돈가스랑 귀신 반점에서 짬뽕시켜서
나눠 먹었습니다. 맛은 쏘쏘한데
정말 맛있다는 아니었어요.
다음번에 또 이 휴게소를 들리면
스낵코너에서 주전부리를
먹어야겠어요.
저희가 단체로 돈가스를 많이
시키는 바람에 돈가스 매진이라는
크크
휴게소에서 칼질하면서 수다 떨면서
즐겁게 먹었지요.
.
.
.
처음에 제가 반전 있다고 한거
기억나시는 분? ㅋㅋㅋ
아 대박 정말 대박
제가 화장실 고질병이 있어서
아무 곳이나 못 가거든요.
못 가기보다는 잘 안 간다고 할 수 있죠!!
근데 말이죠!
여기가 휴게소 화장실입니다.
저는 그냥 손만 씻으로 갔다가
허걱
했잖아요.
뭐죠? 휴게소 화장실이 이렇게나
좋을 수가 있나요.
호텔 화장실인 줄
소리 지를 뻔
친구랑 같 이갔음 사진 찍는다고
안 나왔을 거 같아요!
향기도 너무 좋고요.
시설이 리모델링 된 거 같았어요!
저는 뭐 휴게소 음식은
거기서 거기인 거 같고
아잉 화장실 때문에 여기 강력 추천합니다.
저 지금 또 난리 났네요.
좋은 건 함께 하고 싶어서
이렇게 휴게소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대구로 오는 길에 들린
옥산휴게소는 어느 방향이라고 해야 하나요?
정확한 방향도 함께 설명드리고싶은데
심각한 방향, 길치라 검색 찬스를 이용해주세요~
여행의 즐거움 여행의보너스
휴게소 탐방이였습니다.
여행 계획 잡으셔야죠?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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