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가서 뭐먹지? 캠핑요리 자신있게 추천추천

2017. 2. 13. 21:40즐기는여자/여행


캠핑 캠핑

펜션과 다른 재미가 있지요?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참고있는데

따뜻한 봄이 오면 움직여야겠어요ㅎ



우선 제가 갔던 캠핑장은



고령신촌유원지캠핑장

주소: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 144-1 (무료)



화장실만 잘 관리해주면

괜츈합니다.



장년에 다녔던 캠핑요리만

모아서 보여드릴게요.




사진만 다시 봐도 빨리 가고싶어유




2017년은 더 다양하고 맛있는

캠핑요리를 개발해야겠어요.




집에서 만드는건

거의 가능하답니다.



간편하게 집에서 재료 준비만 해가면

공기좋고 풍경좋고



맨날 주말에 캠핑 가고 싶어진다요 ㅜㅜ




후후 제가 해 먹은

캠핑요리



고령신촌유원지캠핑장




캠핑가는날 김밥준비해서 가면

텐트칠때 간편하게 점심 해결입니다.



샌드위치도 괜찮구요.ㅎ



집 김밥 만큼 맛있는게 있을까 싶네요.

꽁다리 최고


후다닥 싸는데 맛은 최고에요.

밥 조금 속재료 많이




술이 빠지면 섭섭하죠.


많은 듯 싶어도

집에 갈때쯤엔

남아 있는게 없어요.


텐트 치면서 한캔

밥 하면서 한캔

고기 먹으면서 한캔

간식 먹으면서 한캔


골라 먹는 재미가 있죠.

저는 블랑 좋아합니다.


고기랑 함께 먹을땐

미니하이트가 최고!!




회사 마치고 오후에 떠난 캠핑장은

텐트치고 나면 어둡어둡.



그럼 바로 고기를 올려야죠.

구이바다 하나있으면 만능



고기올리고 김치올리고

쌈싸면



감탄이 절러 나온 답니다.


이러니 돈벌지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ㅋㅋㅋㅋ 저지금 몰입했어요.

빨리 캠핑가고싶어요 ㅜㅜ




밥은 햇반으로 간편하게 룰루랄라

햇반도 맛있지요.


밖에서 먹는건 다 맛있지요.



장보고식자재 마트에가면 닭꼬치 팔거든요

소스도 다 팔고 엄청싸요.


그럼 사서 구워서

먹기만 하면됩니다.


은박지 위에 구우면 청소도 쉽고

굽기도 쉬우니까 진짜 강추!


양이 많아보여도 하나씩 먹으면

금방 사라진답니다.


닭꼬치 강추 






여기서 부터는 주말 낮에 여유롭게 가서

여유로운 고기샷이에요.



고기뿐만 아니라 집에서 야채도 준비하고

고기를 즐기며 맛있게 먹는거죠 ㅋㅋㅋ


캠핑에서 굽는 고기는 삼겹살보다

저는 목살이 좋더라구요.


기름 노우!!!!





저기 보이는 무침은

약부추 무침이에요.


영양부추는 일반 부추보다 무르지 않아서

씻어서 통에 가지고 가셔도


파릇파릇


영양부추+오이(씨빼고) 다듬어서

양념(고추가루+식초+간장+참기름+깨+설탕)


고기랑 같이 먹으면 꿀맛






다담에서 나오는 파우치 된장이에요.

그거 하나 챙기면 다른거 준비 안해도

된장찌개가 후다닥 완성



저는 속재료는 

다듬어서 가는편이에요.



찌개에 들어갈 재료

(양파, 무, 호박, 버섯)만 모아서 통에 담고

두부는팩으로 챙겨갑니다.





배추에 무쌈 올리고 고기하나 부추 올려서


한 입

참 아는맛인데 또 먹고싶네요.





떡볶이


쌀떡하나 챙기고 어묵(비닐포장)그대로 챙겨요.


떡볶이에 들어갈 야채는 다듬어서 통에 챙기고

양념장을 집에서 만들어서 고고


숙성도 되고 더 맛이 좋더라구요.

힘들게 여기서 만들지 마요.



재료 다 넣고

보글보글 끓이기만하면 끝





근사한 요리 같아 보이죠?


숙주랑,양파,파,마늘 다듬아서

통에 넣어 오시구요.


불고기양념해서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먹을때 팬에 다 올린거에요.


김치는 기본 옵션


집에서 준비하는게 좀 빡시다 싶어도

이 정도 준비없이 즐길 수 있나요?


마지막에 밥도 비벼드세요.

꿀맛이에요.



집에서 준비하기 힘드신 분은

재료 준비하셔서 캠핑장에서 ~

그것도 재미죠 뭐





고기 먹을때 구워 먹고 남은 소세지

잘라서 남은 야채랑 비벼비벼


라면 먹을때 라면에 소세지 넣지 말고


이거 만들어 같이 드세요.


청양고추 슝슝 넣어서

매콤하게





남들 낮잠 잘때 컵라면 하나




맥주 한병




집에가는날


남은재료 처리해야죠?

계란은 스크램블해서 볶음밥



용가리랑 군만두


양념간장 만들어서 호로록

(간장+식초+고추가루+참기름+양파+고추)




이 오뎅탕은 말이죠.


집들이, 캠핑, 펜션여행,

모든 밥상에 옵션으로 등장하는


김치 만큼 자주 올라오는 단골메뉴입니다.



나중에 오뎅탕 스페셜로 찾아올게요. ㅎ

저의 킥은 그때 공개 하는걸로!



캠핑요리 끝이 없네요.


여행가고 싶어요.


일하시느라 모두들 얼마나 힘드셔요.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에 지치고 따분하시죠?

그래도 지금 이 시간은 돌아오지 않으니까

꼭 좋아하는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상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지금 데이트 약속 잡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