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14. 23:12ㆍ요리하는여자[밥상, 술상]
안녕하세유
지글지글
새우와 소고기를 메인으로 차린
생일밥상입니다.
참말로 맛있는 밥상이였어요.
맛있는 음식은 나눠먹어야
꿀맛입니다.
이날은 사랑하는 언니에 생일이였구요.
생일날이니까 따뜻한 미역국도 준비했습니다.
맨날 먹는 쌀밥보다는
조금 더 특별한
밤 밥으로 입맛을 살렸지요.
구경
가실까요?
밤밥이랑 따뜻한 미역국입니다.
고기를 먹을 때는
꼭
쌈을 이~~만큼
준비 해야합니다.
(상추, 깻잎, 쌈배추)
소고기와 새우를 먹을거라서
미역국은 깔끔하게 멸치육수만으로 끓였습니다.
미역국끓이기
마늘, 까나리액젓, 참기름으로 미역을 볶아주시고
(멸치, 다시마)끓인물을 (간은소금으로)
넣어서 충분히 끓여주시면
끝
간장말고 까나리액젓을 넣어주시면
국물이 깔끔합니다.
다소 느끼할 수 있는 고기밥상에
아주 깔끔한 국물이 최고입니다.
잔치집에 잡채가 빠질 수가 없지요?
ㅋㅋㅋㅋ
잔치는 아니지만 빠지면 섭섭한
잡채
각각 볶아서 비벼주시면 야채는 살아있고
면은 쫄깃쫄깃 맛이 좋아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은
압력밥솥밥 아닐까요?
아웅
거기다 밤까지 들어갔으니
참말로 맛있어요.
100%쌀밥 보다는
평소에 잡곡밥으로 드셔유.
곁들임 음식으로
오징어무침입니다.
오징어랑 야채랑 고추가루만 넣어서
달콤 상콤하게 무쳐냈습니다.
단짠단짠 처럼
고기 먹을때도 매콤한 음식이 있어야
고기를 질리지 않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하하하 고기보다 곁들임 음식이
더 빛을 발휘합니다.
음식 만들때 재료를 준비하는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시죠?
요리 하실때 야채, 고기, 육수 구분을 해서
재료손질을 해주시면됩니다.
잡채에 들어가는 야채를 다듬을때
오징어무침 안에 들어가는 야채도 함께 다듬어주시고
잡채에 들어가는 시금치를 데칠때
오징어도 데쳐줍니다.
하나씩 하나씩 준비하다보면
결코 어렵지 않아요.
다들 요리에 척척박사가
되는 그날까지
흐흐 타이거새우 소고기
진짜 너무 맛있지요.
소고기 쌈싸먹고 새우는
빨리빨리 익혀주세유
아아아아 배고프다
ㅠㅠ
밥심
절대 굶고 댕기지마세요.
밥먹고 힘내서 우리 또 열심히 살아봅시더.
마지막은 숭늉.
저는 압력밥솥으로 밥을 하기때문에
일부러 누룽지 만들어서 숭늉까지 먹지요,
따끈따끈 숭늉국물은
보약 같아요.
어른들도 너무 좋아하십니다.
하하하
오늘도 집밥이야기
함께 하는 밥상이야기
이렇게 맛있게 먹고나면
모두 또 열심히 즐겁게 사는
힘이 생기는거 아닐까요!
따뜻한 밥 챙겨드시길
하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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