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21. 11:00ㆍ즐기는여자/맛집탐방
흑흑 일요일 저녁부터 속이 안좋더니 새벽에
토하고, 화장실가고 잠을 한숨도 못잤어요.
제가 나름 튼튼한 편인데 일년에 몇번 꼭 체하거나
장염비슷한 증세로 힘들어 한답니다 .
장염과 급체는 증상이 비슷한데요~
장염: 설사와, 복통 복부에 불쾌감이오고 오심, 구토,
발열이나타나고 심한 설사로 인하여 탈수증세를 보입니다.
급체: 음식이 목에 걸린듯, 배가 가득 찬듯한 느낌과
명치부위가 걸리고 답답하거나 타는듯한 통증.
기운이없고, 두통, 구역질, 설사, 메슥거림
저는 증상을보니 급체인거같아요.
저번에도 급체로 고생했는데 왜이러는 걸까요?
소화가 너무 안되고 속이 너무 메슥거리고
배가 쿡쿡 찌르듯이 아파서 억지로 토했더니
새벽에 겨우 잠들었네요 ㅜ 그래도 어제 하루종일
힘도 없고 머리도 아프고 속도 안좋아서 고생했답니다.
급체의경우!
1.엄지와, 검지손가락 사이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를 지압해주세요.
(합곡혈을 눌러주면 소화가 안될때 잘되게 해주는 효과)
2.차가운 물보다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면서
수분을 섭취해주세요.(보리차,매실)
저는 그냥 따뜻한물 먹었어요. 수시로~
3.가벼운 산책
급체했을때 속안좋다고 누워있는것보다,
가벼운 산책이 좋다고 하네요.
(저는 2정거장 내려서 일부러 걸었어요~죽사러 갈겸~)
4.소화가 안되서 너무 힘들었는데
저는 구토를 하고 나니까
조금 괜찮아지더라구요. 참지말아요!
5.증상이 완전히 회복될때까지
밀가루나, 기름진 음식은 삼가해주세요.
급하게 먹지말고, 규칙적인생활, 적당한운동, 휴식, 스트레스를
피해야한다니까 여러분 건강할때 몸 챙겨야합니다!!
저는 담날 회사를 가야해서 약의 도움을 받았는데
약사분이 급체나, 장염은 우선 약보단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화장실 가고싶음 참지말고
따뜻한물 조금씩 먹으라고 하셨어요.
저는 아침에 소화제먹고
(증상완화는 아니고 속을 편하게 해주는 역할)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고
저녁에 죽먹고, 약주신거 먹고 잤더니
아침에 괜찮아졌어요!!
집에서 흰죽 먹으면
제일 좋지만 저는 흐흑
본죽 사먹었어요 ㅎㅎ
급체나 장염은 배가고파도 음식을
많이 섭취 안하는게 좋아요. 하루정도
단식해도 좋고 저는 너무 에너지가 없어서
허기가 없어질 만큼만 먹었어요!
이제 본죽 구경해보실까요?
본죽동산병원점
주소: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480-1
지번: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66-2
053-252-6288
본죽 포장시 통은 선택하실수 있는거 아시죠?
저는 깜빡하고 말을 못했어요.
2개로 나눠담으면 좋은데 ㅜㅜ
저 큰통은 양이 많아서 저는 덜어 먹었어요.
가장 기본적인 야채죽: 7,000원
죽값도 비싸네요 하하하하
항상 같은 메뉴만 먹는데도
메뉴 한번 휘릭 봐야하는 1인
그래서 기다리는동안 본죽메뉴
찍어봤어요.~
본죽 동산병원점은 친절하시더라구요.
맛은 음 비슷비슷 ㅎㅎ
건강할때 내몸을 지켜야한답니다.
오늘도 따뜻한물 먹으면서 속을좀
달래야겠어요~ 하하하
겨울철 건강 잘 챙기시고
식사 맛있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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